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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도산 공포, 허가 감소, 원가 폭등…건설업계 '위기 3종 세트'
4월 첫 주, 건설산업은 줄도산 공포, 사업성 악화, 공공 부문 이미지 실추 등
시장의 구조적 위기와 수주 격차가 겹치는 흐름 속에 진입했습니다.
<건설 Trend> 1부에서는 건설업 전반의 침체와 구조적 문제를 집중 분석합니다.
🔻 1. 중견건설사 줄도산…벌써 7번째 회생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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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중견·중소 건설사 7곳이 올해 들어 회생절차에 돌입
- 금리 고착화 + 미분양 적체 + 원자재 상승이 원인
- "수익 내기보다 생존이 목표"라는 업계 현실
분석:
금융 리스크에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견사 연쇄 붕괴 가능성 커짐.
시장에선 "도산 도미노" 우려까지 나오며, PF 연계 사업장의 부실화도 동반될 수 있음.
🔻 2. 건설업 폐업 신고 '160건'…2020년대 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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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5년 1분기 건설업 폐업 신고가 160건, 2020년대 들어 최다
- 업계 전반적으로 “일이 없고, 일 있어도 수지가 안 맞는다”
분석:
건설경기 침체가 수치로 본격화된 신호.
특히 지방 기반 중소건설사·전문시공업체 타격 심각.
🔻 3. 1조 공사에 9300억 원 투입…원가율 90% 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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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대형 건설사가 수주한 1조 원 규모 프로젝트에서 9300억이 원가로 투입
- 원가율이 90%를 넘어서며 마진 압박 극심
분석:
건자재비·노무비 상승에 더해 출혈 수주 경쟁의 후폭풍이 현실화.
과거 수주건에서도 손실 반영 사례 확산 가능성.
🔻 4. 수주·허가·착공 모두 감소…2월 건설 실적 '트리플 하락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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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월 기준, 건설 수주 -18%, 건축 허가 -23%, 착공 실적 -17% 모두 감소
- ‘건설경기 3종 지표’가 동시에 꺾인 상황
분석:
단기 실적뿐 아니라 하반기 이후 프로젝트 물량까지 희박해질 우려.
PF 신규 기획은 사실상 중단 상태.
🔻 5. 공공 이미지 타격…LH '로또 입지 단지'도 조롱받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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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알짜 입지에도 불구하고 LH 분양단지가 ‘조악한 브랜드·외관’ 문제로 외면
- “브랜딩 실종 + 공공 불신”이 맞물린 사례
분석:
공공 공급 확대 기조에도 신뢰 회복이 과제.
LH 이미지 회복 없이는 공급 확대 효과도 반감될 것.
🔻 6. 구리 수택동 재개발 수주전 본격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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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수도권 최대급 규모로 꼽히는 수택동 재개발, 시공사 선정 경쟁 돌입
- 현대·포스코·롯데 등 관심
분석:
대형사는 여전히 '선별적 수주' 중심 전략.
광역 중심지 + 확실한 분담금 구조 + 브랜드 홍보 효과 있을 경우만 진입.
🔻 7. 한남2구역, 시공사 교체…1680억 대출 후 계약 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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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한남2구역 조합, 1680억 자금 차입 후 시공사 계약 해지
- 재입찰 여부 놓고 논란
분석:
정비사업도 계약 변동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.
브랜드 경쟁보다 재무 안정성과 신뢰가 더 중요한 요소로 부상.
🧩 종합 요약
4월 1주차 건설업계는 위기 3종 세트의 현실화 국면에 진입했습니다.
- 줄도산 & 폐업 증가
- 수주·착공 지표 일제 하락
- 원가율 급등과 브랜드 경쟁 무의미화
이제는 생존이 전략이 되는 시대.
대형사도 선별 수주, 중소사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흐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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