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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뉴스 브리핑 ('25~)

[부동산 주간 요약] 2025년 4월 3주차 – 분양은 늘고, 거래는 멈추고, 건설사는 흔들린다 (’25.04.13~04.19)

by 일상, 아이디어 2025. 4. 20.

2025년 4월 3주차 – 분양은 늘고, 거래는 멈추고, 건설사는 흔들린다 (’25.04.13~04.19)

2025년 4월 3주차 부동산 시장은
‘분양 확대 vs 거래 급감’,
‘강남·세종·분당 집중 vs 지방 침체’,
그리고 **‘건설업계 구조조정 신호’**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.

특히 대선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시장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.


🔍 핵심 키워드 요약

구분 이슈 요약
🏠 주택시장 강남 50억 이상 거래 증가, 세종·분당 매물 품귀, 실거래 위축, 호가 상승 지속
🚧 건설/공급 대흥건설 법정관리, 분양은 증가했지만 거래는 급감, 환율·자재비 부담 가중
🏬 수익형 자산 상가 공실률 10% 돌파, 넷마블 지타워 매각 등 자산 유동화 흐름 확산
📜 정책 흐름 3040 청약기회 확대, 전세사기 특별법 2년 연장 추진, 공시가 현실화 우려
⚠️ 사회 리스크 신안산선 설계 부실 논란, 건설현장 안전 리스크 재확산, 소비자 하자보수 불만 확산

🧩 1. 세종·분당 ‘씨 마른 매물’…정책 기대감 선반영

  • 조기 대선 국면에서 세종·분당 등 거점 도시 매물 잠김 현상
  • 실거래는 적지만, 호가 반등 → 정책 기대감이 먼저 반영
  • 강남은 50억 이상 초고가 거래가 전년 대비 2배로 증가

✅ 시장은 선택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며, 정책 수혜 예상지 중심의 ‘쏠림’ 현상이 뚜렷해졌습니다.


🧩 2. 30~40대 청약 문 다시 열린다…가입자도 순증 전환

  • 생애최초·특공 확대 → 3040 무주택 가구 청약기회 확대
  • 청약통장 가입자 수, 32개월 만에 순증 전환
  • 일부 지방 단지는 2억대 차익 노린 ‘줍줍 막차’ 수요 몰림

✅ 청약 제도 변화에 따라 실수요층이 다시 청약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.


🧩 3. 분양은 늘고, 거래는 줄고…시장 양극 구조 지속

  • 4월 3주차 분양: 5,377가구(전주 대비 +2,891가구)
  •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금융위기 수준으로 감소
  • 지방·수도권 외곽 중심으로 미분양 증가 조짐

✅ 분양 확대는 있지만 실거래는 위축된 상태. 공급과 수요의 비대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

🧩 4. 건설사 회생·매각 속출…업계 위기 신호 현실화

  • 충북 1위 대흥건설, 법정관리 돌입
  • 넷마블, 구로 지타워 매각 착수 → 수익형 부동산 유동화
  • 고환율로 자재비 급등 → 중소건설사·협력사 위기 확산

✅ 건설사 위기는 PF 부실, 환율 급등, 수주 위축의 복합 결과로,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.


🧠 총평: “움직이는 곳만 움직이고, 나머지는 멈췄다”

  • ‘정책 기대감’ 지역만 상승, 그 외는 관망
  • 공급은 늘지만 거래는 멈추고 있음
  • 청약·재건축·초고가 주택 시장 중심으로만 움직이는 기형적 반등
  • 하자보수 논란 등 소비자 불신도 점차 확대

→ 시장은 선별적 반등을 이어가고 있으며, 전체 회복은 아직 신호 없음.
‘정책 발표 전까지 버티기’ 분위기 유지 중입니다.


📌 이번 주 [부동산 뉴스 브리핑] 다시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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